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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2.
문자 무제한 요금제, "무제한" 문구를 떼라
"누구" 생각대로 T? SKT를 비롯한 이동통신 3사는 LG U+를 필두로 경쟁적으로 망내 무제한 통화와 문자 무제한을 내세우며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특히 문자 무제한을 내세운 이유는, 전국민 메신저가 돼버린 "카카오톡"때문에 나날이 줄어드는 SMS 매출을 다시 높이려는 의도가 다분히 있었죠. 하지만, 이렇게 문자 무제한을 내세웠지만, "무제한"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정작 해당 요금제 사용자들은 하루에 500건 이상의 문자를 보낼 수 없도록 처음부터 제한 조치를 당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성토가 국회의원실에서 나오기도 했습니다.( 관련기사 : SK텔레콤, 무늬만 '무제한 요금제' 소비자 우롱) 그러나 그 이후에도 제한은 풀리지 않았습니다. 즉, 명분은 "스팸 등 상업적 문자"를 방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