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2014. 6. 24.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수칙 - 치사율 50%
일단 걸리면 치사율이 50% 정도로 아주 높은 비브리오패혈증, 그 예방법에 대해서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7월이 되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산이나 바닷가 등으로 피서를 떠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바닷가에서 놀다보면 횟집 등 식당에서 어패류를 사먹거나, 수영하다가 피부에 상처를 입기도 하는데요.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거나 어패류, 바닷물, 갯벌에 있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이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되었을 때 발병하는 아주 무서운 질병입니다. 월별 통계를 보면 매년 8~10월 사이에 가장 발병자수가 많은데, 그 기간 중에 바닷물 온도가 18~20℃로 상승하면서 비브리오페혈증균이 잘 증식하기때문입니다. 한번 걸리면 치사율이 50% 정도로 높아서 쇼크에 빠지면 회복이 힘들고 상당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