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돌이/생각
2014. 8. 20.
진화론 창조론 고민 중에 읽은 책-과학 신 앞에 서다!
가톨릭이나 개신교 신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본 주제가 바로 진화론 vs 창조론 문제입니다. 성서의 창세기에서는 분명히 세상은 신이 6일만에 창조했다고 나오지만, 학교에서 배운 교과서엔 우주는 (주류 학설인) 빅뱅으로 탄생했고 인간은 유기물에서 출발하여 수십억 년 동안 진화한 존재라고 나오니 두 내용 사이에 어느 것을 받아들여야 할 지 혼란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기독교인 앞에는 이런 혼란 사이에 보통 두 가지 선택지가 존재합니다. 하나는 오직 신앙(?)의 힘으로 이러한 진화론을 완전히 무시하고 살거나(이 경우 대체로 창조론을 받아들입니다), 아니면 진화론을 인간을 만든 신의 섭리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빅뱅은 최초 주창 당시에는 오히려 성서 논리를 뒷받침한다고 해서 반대하는 학자가 더 많았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