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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나이 및 교육대상/시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민방위! 나이 / 교육대상 / 교육시간

 

민방위란 국가 재난사태나 전시에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방공, 응급 방재, 구조, 복구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말합니다. 1975년 4월 월남 패망 이후 위기 의식을 느낀 정부가 민방위 기본법을 제정 공포함으로써 그 해 9월 민방위대를 창설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창설 당시 민방위 편성 나이는 만17세~50세까지로 범위가 아주 넓었으나 그 이후 차츰 줄어들다가 2007년부터는 만 20세부터 40세까지로 편성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 대상이나 시간을 살펴보면, 창설 당시에는 각각 20~50세, 4시간 이었으나, 그 이후 차츰 줄어들어 각각 1999년/2007년부터는 편성 4년차까지 연 4시간만 교육 받으면 됩니다. 교육 내용은 최근에는 주로 안보 및 재난, 생활 안전 등의 체험, 실습 교육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편성 5년차부터 만 40세까지는 별도로 민방위 교육은 없고 연 1회 "비상소집훈련"(1시간)만 진행합니다. 그냥 가서 출석 체크하고 동장 등의 연설(?)을 간단하게 듣고 오는 거죠.

 

 

 

오늘 참석한 민방위 비상소집훈련 사진입니다. 주로 주변 초/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합니다. 다들 생업에 바쁜 사람들을 모아서 진행하다보니 최소한 간결하게 하고 마치죠. 그래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는 않습니다.(한 15분 정도??) 

 

참석시 통장에게서 받은 비상소집통지서를 반드시 지참해야합니다. 저기에 확인 도장을 받고 교육참가증을 한 동안 잘 보관해야지 혹시 모를 행정착오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기본교육이나 비상소집훈련 1, 2차 보충교육 불참시 약 10만원 정도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반드시 참석하시는 게 좋죠)

 

간단한 연설이 끝나면 비상소집통지서를 반 잘라서 제출하고, 교육참가증은 본인이 가져갑니다.

 

이상 민방위 나이, 교육대상, 시간 등을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