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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및 단말기 가격✔(기본료 제로 상품 출시)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및 단말기 가격은?

 

정부가 이동통신 시장의 불법보조금 차단을 통한 소비자 이익 증대를 목표로 입법 예고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이 드디어 오늘(10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단통법 시행으로 일각에서는 "전국민 호갱 만들기 프로젝트 아니냐?"라는 비아냥도 쏟아져 나오는 만큼 정말 소비자를 위한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한편 거품이 빠진 저렴한 요금제를 앞세워 지속적으로 가입자수를 확대하는 알뜰폰이 이번 단통법 시행을 계기로 더욱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보는데요. 그 중에 시골 구석구석까지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알뜰폰 시장 확대의 일등공신 역할을 해온 우체국에서 10월 1일부로 새로운 요금제를 내놓았습니다.

 

즉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 알뜰폰 판매 1주년을 맞아 월 기본료 0원 요금제(일명 "제로요금제")를 10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는데요. 0원 요금제는 이름 그대로 기본료 뿐만 아니라 약정기간과 위약금이 없으며 6개월 이상 사용 고객에 대해서는 가입비(7,200원)도 면제되는 국내 최저 요금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음성 통화량이 적거나 수신 위주의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많을 듯한데요.

 

이 외에도 10월부터 음성통화 단가가 일반적인 단가(1초당 1.8원)보다 33.3% 저렴한 1초당 1.2원인 요금제와 기존 이통사의 3G·LTE 스마트폰 정액 상품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한 5종의 상품도 추가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번달에 새롭게 출시된 요금제를 포함하여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와 함께 요금제 선택법에 대해서 살펴보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 종류와 가격은 어떤지도 추가로 알아보겠습니다.(각 이미지의 출처는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우체국은 기본적으로 각 알뜰폰 사업자를 대신해서 일종의 위탁 판매를 하기때문에 아래 요금제표(클릭하면 크게 확대됨)를 보시면 각 통신망 제공자와 사업자가 별도로 표기돼 있습니다.

 

요즘은 읍·면 단위의 시골 지역이라도 SKT/KT/LG U+ 등 사업자에 관계없이 통화 품질이 비슷하기때문에 통신망 제공자보다는 본인의 사용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위주로 선택하시길 권장합니다.(요금제 선택 가이드는 바로 아래에...)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이미지를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우체국 요금제 선택 가이드

 

우체국에서는 여러가지 요금제 중에 본인의 월 통화 시간이나 데이터 사용량 등을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요금제와 월 납부 예상 요금 등을 조회해볼 수 있는 「나에게 맞는 요금제 찾기」 페이지를 제공합니다.

 

아래와 같이 인터넷우체국 내의 "나에게 맞는 요금제 찾기"(바로가기 클릭) 페이지에 접속하시면 손쉽게 사용 가능한데요.

 

본인이 매월 사용하는 음성 통화량(분)과 문자(건), 데이터량(MB), 망 내 사용비율(%)를 넣고 "요금계산"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망 내 사용비율을 잘 모르시겠다면, SKT 망을 이용할 예정이면 50%, KT망이면 30%, LG U+이면 20%를 넣으시면 됩니다.)

 

해당 조건을 입력하고 요금계산을 누르면 아래처럼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요금상품과 함께 월 납부예상액까지 나오니 요금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겠죠?

 

 

우체국 알뜰폰 단말기 가격

 

알뜰폰은 원래 본인이 소유한 공단말기(해지된 단말기)를 가지고 있어야 가입이 가능했지만, 공단말기가 없는 분들을 위해서 폴더폰이나 저렴한 스마트폰도 함께 판매합니다.

 

사업자에 따라 신품이나 중고단말기를 일시불이나 할부로 판매 중이므로 무조건 비싸고 좋은 단말기보다는 본인의 사용 목적에 잘 맞는 핸드폰을 고르시기 바랍니다. 음성 통화나 문자만 사용한다면 폴더폰이 더 좋습니다.

 

<우체국 알뜰폰 단말기 가격(이미지를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우체국은 10월 1일부터 판매 우체국을 24개 추가하여 총 651국으로 판매 장소를 늘리고, 내년 1월부터는 올해 추가되는 사업자 5개사를 더해 총 11개 사업자로 운영할 예정이므로 앞으로 요금제와 단말기 선택의 폭은 더 넓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