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교보라이프플래닛에서 나온 보험에 하나 가입했습니다. 이리저리 비슷한 종류의 상품끼리 비교를 해보니 이 회사 상품이 그나마 보험료가 가장 저렴하더군요. 최초의 인터넷 전업 생보사로서 보험설계사, 사무실 임대료 등에 나가는 비용을 줄인 만큼 가입자들의 부담이 줄어든 것이죠. 심지어 보험증권조차 pdf 파일로만 주더라고요;;;
암튼 이렇게 가입을 하고 매월 열심히 돈을 내고 있는데, 어느날 교보라이프플래닛에서 광고 메일이 하나 오네요.
바로 교보북클럽에 가입하면 납입보험료의 5%를 교보포인트로 돌려준다는 것인데요. 매월 최대 2만 포인트씩 2년(24개월) 동안 적립해준다고 하네요. 대박!!
어차피 교보문고 회원이라서 가끔 교보에서 책을 구입하고 있어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가입했죠. 밑져야 본전이니...
근데 혹시나 여기서 적립해 준다는 교보포인트가 허울 뿐인 포인트가 아닐까 내심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우연히 이번 달에 처음 적립된 포인트를 조회해보고 그런 의심이 말끔히 사라졌죠.
실제로 교보문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책을 구입하면서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해보니 이렇게 적립된 통합포인트를 10원까지 즉시 사용할 수가 있더라고요. 이렇게 24개월만 적립돼도 10만 원 정도를 공짜로 얻을 수 있으니 대박 득템! 단, 포인트 유효기간이 1년이니 잊지말고 책을 구입해줘야겠습니다.
저렴한 보험료로 교보라이프플래닛에 가입하고 2년 간 교보 통합포인트까지 5% 적립 받으니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