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티스토리 포스팅 중 프리징 발생 시 응급조치

이제 평창올림픽 개막이 이틀밖에 안 남았네요. 올 겨울은 유례 없는 한파로 정말 힘들었는데 그래도 날씨가 조금이나마 풀리는 시기라서 다행입니다. 아울러 우리 선수들과 남북한 단일팀 모두 선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티스토리 블로그는 안녕들하신가요? 얼마 전 일명 "다음 저품질" 조치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네요. 일부는 '역차별'이라고도 하고 또 '벼룩 잡느라 초가삼간 태운다'라고 비판하는 분들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티스토리 콘텐츠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를 되길 바라봅니다.

 

가끔 노트북을 들고 카페 등에서 티스토리 포스팅을 할 때도 있는데요. 야외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wifi에 연결해서 글을 쓰다보면 아주 가~~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무선랜 연결이 끊어져서 자동저장(임시저장) 기능이 제대로 작동 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 연결이 끊어져도 (자동 저장이 안 될 뿐) 글 작성은 정상적으로 할 수 있기때문에, 이렇게 인터넷이 연결 안 된 상태에서 사용자가 글을 "발행"하는 순간 웹브라우저(MS IE)가 프리징됩니다. 이 때 브라우저를 강제 종료하면 그 동안 작성했던 글들이 임시저장도 되지 않은 채 모두 날아가기때문에 상당히 당황스럽죠?

 

 

 

 

 

그럴 때는 지금부터 설명하는 방법으로 위기를 모면해보세요. 저도 그런 돌발상황이 벌어질 때는 항상 이렇게 조치합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이라 좀 부끄럽긴 한데요. 한 마디로 인터넷 연결 해제로 잠깐 기능 정지된 "임시 자동저장" 방법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자, 이렇게 프리징이 일어났을 때는,

 

먼저 인터넷을 다시 정상 연결합니다. 공공/무료 wifi 사용이 힘들면, 스마트폰 테더링 등을 이용합니다.

 

그런 뒤, 브라우저를 새로고침합니다. 단축키 F5를 누르거나 MS 익스플로러의 경우 주소창 오른쪽에 보이는 회전화살표를 클릭합니다.

 

 

브라우저 "새로고침(F5)"을 하면 아래와 같은 팝업창이 뜨면서 한번 더 확인을 합니다. 이 때 아무 것도 누르지 말고 잠깐(2~3초?) 기다리면 티스토리의 "자동저장" 기능이 작동하면서 그 당시까지 작성한 글을 임시저장합니다. 즉, 지금껏 인터넷 연결 끊김으로 자동저장되지 못 했던 글 내용이 모두 티스토리 서버에 저장이 됩니다.

 

 

이렇게 임시저장이 된 상태에서는 브라우저를 새로고침하든 완전히 창을 닫고 새로 시작하든, 언제든지 저장된 글을 불러올 수 있기때문에 인터넷 연결이 안정적인 장소에서 글을 열어서 '발생'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