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2014. 6. 16.
밤에 자다가 생긴 급성요통
지금껏 밤에 자다가 목덜미 부근에 근육통(일명 "담"이라고 하죠)이 생겨서 일주일 정도 고생한 적이 두어 번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엔 처음으로 자다가 급성요통에 걸렸네요. 자면서 뒤척이다 옆으로 몸을 살짝 틀었더니 갑자기 옆구리 부근 근육에 통증이 오더군요. 지금 이틀 정도 됐는데 목덜미 근육통보다는 덜 하지만 그래도 약간 욱신거리는 통증때문에 하루종일 기분이 별로네요. 밤에 잠도 잘 안 오고요. ㅠ.ㅠ 보통 하루종일 앉아있는 게 일이다보니 허리가 많이 약해진 탓이 큰 것 같네요. 예전에도 앉아서 일을 하다가 급성요통이 찾아와서 꽤 오랫동안 증상이 안 없어지길래 "혹시 디스크가 아닐까?"하는 걱정에 디스크전문병원에서 CT촬영을 한 적이 있는데, 다행이 단순한 요통으로 판정을 받고 안도의 한숨을 쉰 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