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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커버 구입했어요. 마니또 유모차 커버

겨울이 되고 찬바람이 부니, 아침 저녁 어린이집을 다녀와야하는 우리 공주님 유모차에 바람막이 커버가 필요해서 구입했네요.

 

오픈마켓에서 3만원 정도에 파는 마니또 유모차 커버입니다. 마니또는 이런 류의 유아 용품을 많이 생산 판매하는 회사라 일단 믿음이 갔고요, 10만원 하는 제품도 많다던데, 유모차도 누님한테 공짜로 물려서 쓰는 주제에 그렇게까지 주고 살 필요성을 못 느껴서 검색하다 가격 대비 무난할 듯해서 구입했네요.

 

그럼 잠깐 살펴볼까요?

 

 

 

 

 

배송시 단단한 박스에 잘 포장이 돼서 왔네요. 아내가 구매를 해서 몰랐는데, UV(자외선) 차단 기능도 있네요. 그래서 천 쪼가리에 비닐창 붙은 게 이렇게 비싼가???

 

 

이게 박스에 왜 설명이 전부 영어로 돼있는지...ㅎㅎ  암튼 대략 특징 설명을 보면, "3면에 넓은 자외선 차단 창문", "넓은 출입구", "편안한 수면을 도와주는 넓은 차양막" 정도네요.

 

 

박스 뒷면에도 빼곡히 제품 설명이 영어로 쓰여 있네요. 혹시 수출용이라서 영어인가;;;

 

 

 

보관용 주머니네요. 앞으로도 몇년은 써야하니 이런 주머니가 있으니 편리하겠네요.

 

 

 

투명창은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서 앞뒷면에 얇은 보호비닐이 붙어있고요. 사용시에는 떼라고 스티커에 설명이 나옵니다. 시력보호를 위해서...

 

 

 

그럼 실제로 유모차에 씌워봤어요. 범용 커버라 그런 우리집 구형 MacLaren 유모차에도 잘 맞네요. 천도 쉽게 때가 안 타는 재질 같고요.

 

 

 

우리 공주님이, 유모차에 새옷을 입혀서 좋다고 자꾸 타고싶어했지만, 내일로 미루고 꿈나라로 보냈어요.

굿모닝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