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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핀번호 우편물 2주만에 수령했어요.^^

 구글 애드센스를 작년 12월 초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단 이후에 10달러를 채우는데 한 달 정도가 걸리고 ㅠ.ㅠ 드디어 올해 1월 2일에 10달러가 넘자마자 "자동으로" 핀번호가 생성됐다는 메시지가 뜨더군요. 예전에는 핀번호 생성 후, 별도로 핀번호 발송 신청을 해야 발송했다던데, 요즘은 그냥 10달러가 넘으면 자동으로 발송을 하나보네요. 아마도 깜빡하고 핀번호 발송 신청을 안 한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주소를 잘 기재해야합니다. 저는 1월 2일에 도로명주소로 주소변경을 했는데 때마침 그 날이 핀번호 생성일이라 다행히(?) 신주로(도로명주소)로 발송이 됐네요. 신주소때문에 더 빨리 왔는 지, 더 늦게 왔는 지는 확인할 길이 없지만요.^^

 

아무튼 다른 분들은 한 달 정도 후에 받았다던데, 저는 생각보다 빨리 와서 그런지 우편함 속에 있는 Google 로고가 적힌 우편물을 보니 무척 반갑더군요. 연말연시에다가 미국에서는 유례없는 한파로 각종 공공서비스가 차질을 빚는다길래 오히려 한 달보다 더 걸릴 줄 알았는데 의외였죠. 우편물 상태도 깔끔하니 기분도 좋네요.

 

봉투 세 모서리에 밀봉된 투명 스티커를 칼로 자르고, 바로 개봉을 해보았습니다. 상단에는 애드센스 최적화를 위해서 도움을 요청할 주소가 나와있고, 하단에는 핀번호 등록절차가 상세히 나와 있네요. 물론 저 절차를 안 봐도 애드센스에 로그인할 때마다 뜨는 "오류 메시지"를 클릭해서 등록이 가능합니다.

 

바로 이 메시지인데요, 애드센스 수익이 10달러가 넘고 핀번호가 생성될 시점부터 지겹게 나오는 메시지입니다. 저 메시지때문에라도 빨리 핀번호 우편물을 받고싶은 심정이었죠. 어차피 최소 수령 금액인 100달러를 채우려면 몇 달은 더 있어야겠기에... ㅠ.ㅠ

 

"PIN을 입력하십시오"라고 적힌 링크를 클릭하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가장 최근에 PIN이 생성된 날짜가 올해 1월 2일이고, 우편물을 받은 날짜가 1월 17일이니 2주 정도 걸렸네요. 하지만 핀이 생성된 날부터 3~5일 후에 우편으로 발송된다고 나오니까 실제로는 1월 6~7일에 우편물이 발송됐을텐데요(1/5은 일요일이니...) 그렇다면 우편물 수령에 2주도 안 걸린 셈이네요.(와우!!!)

 

앞으로 빨리 100달러가 쌓여서 기업은행에서 수익금 수령하는 날이 오기만을 기다려야겠네요. 근데 요즘 네이버 하는 짓이 티스토리를 너무 차별하는 듯해서 네이버 검색 유입이 네이버 블로그에 비하면 형편 없네요.(계산해보니 동일한 노력을 기울였을 때 티스토리가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약 1/3~1/4 정도의 유입이 있는 듯하네요. 이에 대한 포스팅은 차후에 상세한 데이터를 갖고 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