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 작은방에서 출현한 유령개미(일명 미친개미)를 소탕(?)했다고 생각했는데, 또 3개월여가 지난 시점에 갑자기 책상 위를 염탐하는 유령개미 서너 마리 발견!!!

 

이런 경우는 십중팔구 주변에 또 소굴을 마련하고 왕성하게 번식하고 있는 게 틀림 없지요.

 

이 넘의 미친 번식력은 정말 어쩔 수가 없네요.

 

 

 

▲ 출처: www.bugs.com

 

그래서 유령개미가 서너 마리 몰려다니는 길목을 발견하고 작년에 사둔 미친개미약(약 이름은 http://samdori.tistory.com/18 여기서 확인)을 또 한 방울 떨어뜨려서 살짝 놔두니까, 약 10분 정도 후에 열 마리 넘게 몰려듭니다.

 

 

맛있는 먹이(?)를 발견한 유령개미는 즉시 파발을 보내서 동료 개미들을 모두 소환해 냅니다. 한 상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 그 옆에 한 상을 더 마련해주니 거기도 빼곡히 둘러앉아 열심히 채굴(?)해 갑니다. 비트코인도 아닌데 말이여..ㅎ

 

제발 맛있는 거 너네만 먹지말고 너희를 낳아주신 어미 개미에게도 많이 진상해서 이번 기회에 모두 함께 천국으로 가자꾸나~

미안미안


Posted by 쌈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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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브리플라워 2013.12.20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앗;; 개미가 엄청 많네요;;
    신기합니다;

  2. 쌈돌이 2013.12.23 0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ㅠ.ㅠ 저 약이 없었다면 아마 이 집에 계속 살기조차 힘들었을 겁니다.